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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일차 3일차( 1 / 2 ) 먹부림편

마지막날 아침은 커피로 시작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여행하면서 커피를 거의 안먹었더라구요. 일본도 커피 꽤 괜찮은걸로 아는데ㅎ

주차장 구석에서 담배피는 친구 옆에서 커피 홀짝홀짝

몰랐는데 숙소 바로앞에 카지노 어쩌구가 있더라... 근데 설마 진짜 카지노는 아니겠지 설마 ㅎ

돈키호테에서 기념품 살까 하고 갔다가, 들고 이동하는것도 다 짐이라서 조금 더 놀자고 코인로커부터 찾기로 했습니다.

근데 도톤보리 돈키호테 바로앞건물 저렇게 공사중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런분위기 참 좋아하는데 저큰건물을 철거하는건지 리모델링인지 몰라도 대단할거같은 ㅎ

확실히 아침이라 사람이 적었습니다.

이 명당자리인데도 ㅎㅎ

에비스바시 스지. 남북으로 지나가는 길을 스지라고 하는거같더라구요.

지나가다 본 가게인데 치즈케이크 파는거

아침으로 먹기엔 너무 커서 애플파이 맛만 보자고 반토막 두개 샀는데

엄청났습니다 ㅎ

사과가 제대로 익어있고 맛있었어요

551 HORAI라는 만두집도 유명하다던데 그저 스처지나가서 못먹어봤습니다. 

바빴어 ㅎ

난바난카이역 앞입니다. 광장이 엄청 넓은 ㅎ

코인로커도 야외에 있는건 좀 싼데 이건 역안이라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900엔짜리가 캐리어 24인치 2개는 들어가니까 뭐...

딸기!!! 맛있겠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 ㅠㅠㅠ

오오오 라프텔이 있어

나중에 한번 가보고싶은가게 ㅎ

다이소도 있구요

멋있당...

여기는 대체 뭐하는 곳일까??

마-붸루 피코?

구슬가게인가 ㅎ

무기토토리

닭육수로 라멘 만든다는 곳인데 맛은 있었어요

짜!!!

진짜 이국적인 풍경인데 마지막날이라 아쉬웠어요 

셊곖쵮곲읪횞삾콦낪밊

잠깐 화장실 들를라고 들어간 오락실에 몬헌이?!

오락실은 관심사가 아니지만 뭔가 사행성삘 ㅎ

여기는 빠찡꼬같네요 ㅎ

덴덴타운으로 이동중에 본 시장이에요.

기념품은 이런게 좋았을텐데 돈이 떨어져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 ㅠ

아마 여기가 도구야스지

https://maps.app.goo.gl/Wv87qGE9VrVA4ctM8 

여긴 이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던데

일본여행에서 규카츠 결국은 못먹었습니다 ㅎ

게이머즈를 지나서 케밥가게도 보이고

카드게임가게도 보이고

이러고 보다가 메이드카페 돌입!!

별거 없었는데 춤은 정말 잘추더라...

아아 좋다아

돈이 없다아

아 뻔뻔하게 성인코너에서 그냥 사진 찍을껄 그랬나 ㅋㅋㅋ

보스크 오사카는 이렇게 운영됩니다.

저기 오른편에 서서 뭐 나눠주는 분들이 죄다 메이드카페 홍보원같아요

여기까지 봤으니 이제 역으로 이동~

공항에 가는 중입니다. 여기서 아베노하루카스 보이는줄 몰라서 사진찍을 타이밍을 놓침 ㅠㅠㅠ

공항 도착하니까 깜깜하네요 벌써...

아마도 이건 한국 풍경

...그래 한식 못참았어 ㅠㅠ

갸악 집에 어떻게 가지!!

여기서 시동켜고 20분동안 기름태워서 간신히 녹이고 갔습니다 ㅠ

이렇게 집에 무사히 도착했네요

어떻게 여행기 써보겠다고 사진올리고 코멘트달고 했느데

실제로 겪은거 본거 느낀거는 반의 반도 말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이제 여행다녀온사람 특유의 여행자랑을 주변사람들 만나면서 해야죠 ㅎ

아 즐거웠어요!!!